연구 및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세포의 수를 세는 것
‘세포카운팅’이란 연구와 배양 프로세스의 일관성과 세포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수행되는 절차입니다.
특히, 줄기세포나 면역세포 기반의 세포치료제 개발 시 정량기준 확립이 필수적이며,
최근 미국 FDA를 중심으로 세포카운팅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단위배양액 1 mL 당 총 세포수, 생존세포수 및 사멸세포수를 측정합니다.

최근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자동화 추세
세포배양액을 혈구계수기 (Hemocytometer)에 주입하고 연구자가 현미경으로 개별세포를 관찰하면서
일일이 세는 방식의 전통적인 수동 세포카운팅은 매우 부정확하고 노동집약적입니다.
최근 10여 년 전부터 자동 세포카운터가 개발보급되기 시작했으나,
아직 전세계 30만여 연구실 중 약 10% 미만만이 사용하고 있어 시장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

수동 세포카운팅

• 현미경과 혈구계수기를 사용하여 연구자가 세포를 관찰하면서 세포 수를 세는 방식
• 반복적인 작업으로 연구자의 육체적, 정신적 피로도 증가
• 연구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존하여 객관적이고 정확한 계수 불가능
• 혈구계수기 유지관리 가 어렵고 마모에 의한 부정확한 결과 초래 가능성 존재
• 세척시 세포 염색제로 사용되는 위험물질인 Trypan blue에 노출될 위험성 높음

자동 세포카운팅

• 세포영상분석 기반으로 세포의 검출과 계수 완전 자동화
• 세포의 계수 신속히 진행 가능
• 연구자의 피로 및 주관적 판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결과 도출
• 일회용 카운팅 슬라이드 사용으로 염색제 노출 위험 최소화
• 세포 카운팅의 국제표준화 작업 진행으로 전세계적으로 자동 세포카운터의 수요 증가할 것으로 전망